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사이버 체험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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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0개 금융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사이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 체험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메신저피싱 모의체험, 보이스피싱 대처유형 테스트, 그놈 목소리 체험, 유튜브 상영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피싱 모의체험' 프로그램은 피싱범이 메시지를 보내온 상황을 재현해 이용자가 선택한 답변 내용에 따라
대응 성공 또는 실패를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 대처유형 테스트'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피싱 관련 상황들에 대해
금융소비자들이 선택한 대처방안을 토대로 성향을 분류하고 유형별 피싱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그놈 목소리 체험' 메뉴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음성 중 5가지를 선별해 이용자에게 들려주고
이중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 목소리를 찾는 퀴즈 형태의 서비스다.
유튜브 상영관에서는 유명 유튜버와 공동 제작한 연령별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한다.
사이버 체험관은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되며, 보이스피싱 사이버 체험 활동 및 공모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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